경기북부 유료 간선로 추진
수정 2000-10-21 00:00
입력 2000-10-21 00:00
경기도 제2청은 20일 지역여건상 개설이 시급하나 막대한 투자비 조달난으로 조속한 개설이 어려운 5개 간선도로를 민자유치를 통해 건설하거나 유료도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2청은 일산∼퇴계원 구간과 함께 ▲축석∼포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송추∼동두천간 국지도 39호선▲인천∼포천간 국지도 86호선▲양평∼화도간 고속도로 등을 대상도로로 선정,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수익성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산∼퇴계원 구간(36.3㎞)은 현재 500억원을 들여 일부 편입토지등에 대한 보상을 실시중이나 1조9,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의 정부지원금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축석∼포천간 자동차 전용도로(15.7㎞)는 올해 추경예산에 10억원의기본 설계조사비를 확보,조사 결과에 따라 민자유치 또는 유료도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송추∼동두천간(23㎞) 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는 2005년까지,인천∼포천간(70㎞)은 앞으로 제2 수도권외곽도로 개설이 구체화될 때 민자유치나 유로도로화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양평∼화도간 고속도로(20㎞)는 민자유치 사업으로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2000-10-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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