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內 성범죄 위험수위 넘었다”
수정 2000-10-21 00:00
입력 2000-10-21 00:00
정 의원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감사에서 질의를 통해휴가를 나온 사병들을 상대로 리서치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직접 설문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10.5%가 성폭력이나 성희롱을 강압적으로 요구받거나 주위에서 이를 보고 들은 것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성폭력,성희롱 피해 형태는 ▲성행위 흉내내기 30.2% ▲신체 애무 15.9% ▲성경험담 발표 14.5% ▲동침행위 12.7% ▲자위행위 9.5% ▲성기 애무 3.2% ▲오럴섹스 1.6%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병(44.4%),일병(20.6%),상병(7.9%) 등 계급이 낮을수록 피해율이 높았다.발생장소의 경우 내무반이 66.7%로 가장 많았고 근무초소 12.7%,목욕탕·보일러실·화장실이 4.8%,야외훈련시 막사안이 3.2%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주석기자 joo@
2000-10-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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