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호칭대신’미군’으로 北방송 이례적 변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10-17 00:00
입력 2000-10-17 00:00
북한이 지난 12일 미국과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한 성명서를 발표한후 ‘미제’라는 종전의 호칭을 ‘미군’으로 바꿔 부른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평양방송은 16일 국군 출신 ‘의거 입북자’들이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내보내면서 “지난날 남조선에서 미군제2사단 23보병 1대대 A중대2소대 2분대에서 이등병으로 있다가 의거입북한 김종운 청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연합
2000-10-1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