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트맨 블루스
수정 2000-10-06 00:00
입력 2000-10-06 00:00
일거수 일투족이 미행당하고 있는 줄도 까맣게 모른 채 우편자전거페달만 밟아대는 포스트맨,그런 그의 꽁무니를 죽어라 쫓아다니는 경찰들의 줄다리기가 영화의 얼개다.코믹액션이면서도 끄트머리에서는누아르풍의 비장한 감수성까지 드러내는 영화는,별개의 에피소드들을 용케도 한두릅에 묶어 이야기를 완성했다.‘일본의 타란티노’라는별칭을 얻고 있는 사부 감독이 97년에 만들었다.7일 개봉.
2000-10-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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