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여성 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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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04 00:00
입력 2000-10-04 00:00
올 상반기 취업인구 중 고위직에 진출한 여성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관리소가 펴낸 ‘한국 고용동향’에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입법공무원,고위 임직원 및 관리자로 재직중인 여성은 모두 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2,000명에 비해9% 줄었다.

반면 전문직 여성은 모두 3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만명에 비해 8% 늘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IMF 이후 기업의 구조조정이 단행되면서 부서장급인 관리직 여성들이 우선 감원의 대상이 된 것 같다”면서 “이들중 상당수는 임시직 등으로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2000-10-0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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