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총련 학생단체 첫 상설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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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9-28 00:00
입력 2000-09-28 00:00
일본 효고(兵庫)현에서 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산하 단체가 함께 참여한 최초의 상설 협의회가 지난 11일 발족됐다고 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이 단체는‘효고코리아청년학생협의회’이며 6ㆍ15 남북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친목과 교류,단결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조직됐다.효고코리아청년학생협의회에는 민단 산하의 재일본대한민국청년회를 비롯해 재일한국청년연합,재일한국청년동맹,재일한국학생동맹,그리고 총련 산하의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과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 등 6개 단체 현 조직이 참여했다.협의회는 지난 16일 제1차 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두 달에 한번씩 모이게 된다.

연합
2000-09-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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