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투자 대폭 늘린다
수정 2000-09-19 00:00
입력 2000-09-19 00:00
기획예산처는 18일 국가연구개발 예산비가 2002년까지 전체 예산에서 5%에 이를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서는 올해보다 15% 정도 증가한4.3% 수준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5조788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전체예산(일반회계)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 투자 예산비율은 98년 3.6%,99년 3.7%,2000년 추경(안) 4.0%로 점차 증가했다.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투자는 올해에 비해 환경(79% 증가),정보통신(56% 〃),생명공학(31% 〃),우주개발(67% 〃) 등의 분야에 집중 지원될 계획이다.
환경호르몬 발생을 낮추는 연구 등 5개 분야 20개 단위 기술을 개발,환경·신약개발·보건의료 등 국민 복지와 직결된 연구개발 지원을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2년 과학위성 개발과 2004년 다목적 실용위성 2호를개발하는 등 200년대 중반까지 자체 개발한 소형 위성을 우리의 기술로 발사함으로써 우주 개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획예산처 과학환경예산과 강계두(姜啓斗)과장은 “21세기는 지식이 곧 국가 경쟁력인 만큼 기초·기반 기술분야와 전략적 산업생산기술분야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6개 테크노파크에 개소당 50억원씩 300억원,23개 지역기술혁신센터(TIC)에 개소당 10억원씩 230억원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등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장려하기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0-09-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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