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방북단 무작위 컴퓨터 추첨
수정 2000-09-19 00:00
입력 2000-09-19 00:00
지난 8·15교환방문때 북쪽 가족의 생존을 확인했으면서도 100명 커트라인에 걸려 방북하지 못했던 26명중에서는,100번째 순위였임에도노모가 사망한 장이윤씨에게 방북 권한을 양보했던 우원형씨 1명만우선적으로 방북단에 포함되고 나머지에겐 우선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18일 열린 인선위원회에서 납북자 가족이나 시한부 환자 등에 일정 비율 우선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나,형평성 등 논란이 있어 결국 전원 무작위 추첨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한적은 지난 7일까지 이산가족찾기 신청서를 제출한 70세 이상 고령이산가족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3시에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예비후보자 300명을 선발한다.컴퓨터 추첨은 80세 이상에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프로그램돼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9-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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