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방북단 인선, 납북·국군포로 가족 우선배려
수정 2000-09-18 00:00
입력 2000-09-18 00:00
이에따라 이산가족 인선위원회(위원장 朴基崙 한적 사무총장)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동 한적 본사에서 비공개리에 소집돼 2차 방북단 인선기준을 논의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7일 “현재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제출한 9만2,000여명 가운데 납북자 가족은 50여명,국군포로 가족은 10명밖에 안돼 컴퓨터 추첨을 할 경우 이들이 방북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따라서 국민 여론을 감안,이들중 일부를 방북단에 우선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국군포로·납북자나 시한부 환자 등 특별한 사정이있는 이산가족을 방북단 전체의 5∼10% 비율로 우선적으로 포함시키고 나머지를 컴퓨터 추첨으로 뽑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9-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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