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합니다/ “보충수업 허용을”
수정 2000-08-15 00:00
입력 2000-08-15 00:00
학부모들은 이날 교육부와 전북도 교육청 등에 보낸 탄원서에서 “보충수업 금지 조치는 결국 학생들을 학원으로 내몰아 공교육을 포기토록 부추기면서 도·농간,빈·부간 교육기회의 격차를 더 벌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학교와 학부모,학생회가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보충수업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또 전국교직원노조 전북지부를 방문해 “전교조측의 보충수업 금지 위반학교 처벌 요청은 교육·사회적인 환경을 무시한 무책임한 조치”라며 “현실적인 대안도 없이 보충수업 금지를 주장하기 보다 교육환경의 개선에 더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2000-08-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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