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藥禍사고
수정 2000-08-15 00:00
입력 2000-08-15 00:00
14일 오후 4시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 김병문씨(64·농산물 중개인)가 입에서 피가 계속 나오는 증세를 보여 부산시 서구 동아대학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이 병원에서 심장판막증 수술을 받은 뒤 그동안병원 약국에서 조제해 주는 항응혈제를 복용해 오다 의약분업으로 4일 원외처방전을 받아 집 근처 M약국에서 조제한 약을 먹기 시작했다.
이날 사고는 병원측이 항응혈제인 ‘와파린’의 하루 복용량을 반알인 2.5㎎으로 해 1개월치를 처방했으나 약사 유모씨(64)가 한알인 5㎎으로 조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08-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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