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황도 성노예전범 국제법정 세우기로
수정 2000-08-11 00:00
입력 2000-08-11 00:00
유엔 인권소위 연례회의에 참석 중인 신혜수(申蕙秀)정대협 국제협력위원장은 9일 ‘전시와 무력 충돌 기간의 여성 인권 침해’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지난달 마닐라에서 열린 도쿄 국제법정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1945년 당시의 국제법을 적용,히로히토 일황을 기소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7월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마닐라 회의 결과와 도쿄 국제법정 준비일정 등을 설명하는 가운데 “일본은 95년 이후 아시아여성기금으로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해결하려는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0-0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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