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CATV 기술개발 기금 지원
수정 2000-08-10 00:00
입력 2000-08-10 00:00
정보통신부는 9일 가입자 단말기,수신제한시스템(CAS),증폭기,채널믹싱장비(Head-End) 등 시장성이 크고 국가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디지털 CATV 기술 및 장비를 선정,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선방송 사업자가 디지털 기술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표준방식을 확정 고시하고 내년 실험·시험방송을 거쳐 지상파TV,위성방송 등에 맞춰 디지털 CATV 방송시대를 열기로 했다.
정통부는 디지털 CATV는 지상파 및 위성방송 등 다른 매체에 비해 다양한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의 멀티미디어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단위로 통합 네트워크 구축,채널믹싱장비 공용화 등을 통해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술적 지원도 뒷받침하기로했다.
박대출기자
2000-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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