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에 모처럼 모습 드러낸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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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10 00:00
입력 2000-08-10 00:00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9일 국회에 모습을 나타냈다.이날오전에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위원장 李祥羲) 간담회에 참석한 것이다.JP는 과기정통위에서 유일한 자민련 소속이다.JP의 ‘출석’은 자민련의 교섭단체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국회가 공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이례적이다.

JP는 이날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일본 의회의 관심을 화제로 얘기를 풀었다.

“IT(정보통신)혁명을 얘기하지 않으면 뒤떨어진 사람 취급을 받더라”고 운을 뗀 뒤 “한일의원연맹에 정보통신분과위원회를 만들 것을 일본측에 제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은근히 자랑을 하기도 했다.일본 공산당이한일의원연맹 참여를 희망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16대 국회 들어 JP가 상임위에 참석한 것은 8차례의 전체회의 가운데 두번뿐이다.본회의 개의시간마저 바꿔버린 ‘골프정치’에 대한 최근의 비난여론이 그로 하여금 이날 국회를 찾도록 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많다.

진경호기자
2000-08-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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