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닷컴기업에 주목하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7-06 00:00
입력 2000-07-06 00:00
이른바 닷컴으로 불리는 인터넷 기업들의 옥석(玉石)을 가린다는 것은 뜬구름 잡는 얘기같지만 투자자에게는 절실한 과제다.

5일 대우증권은 ‘닷컴기업의 현재와 미래’란 보고서를 통해 시장 선점효과와 M&A(기업인수·합병) 등을 통해 생존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 기업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우선 경쟁우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기업으로포털업계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인터넷폰업계의 새롬기술,통합메시징서비스(UMS)업계의 테라 등 13개사가 꼽혔다.또 전략적 제휴나 M&A를 통해 신기술과 시장장악력을 갖춘 기업으로는 포털업계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띠앙,콘텐츠업계의 디지틀조선·코네스·메디다스·비트컴퓨터·옥션 등 17개 업체가제시됐다.

또 이 보고서는 최근 미국 인터넷기업 가운데 장기 투자대상으로는 ▲야후처럼 수백만명의 가입자와 다양한 콘텐츠로 수익성이 증명된 업체 ▲AOL이나 타임워너와 같이 M&A를 통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시장의 경쟁우위를 빠르게 구축해나가는 기업군 ▲시스코처럼 기업 자체만의 독특한 기술을 가진기업을 꼽았다.

그러나 인터넷기업의 경우 미국은 성숙기로 접어든 반면 한국은 이제 수익모델을 찾는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살아남을 수있는 분야별 1위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고 결론지었다.

강선임기자 sunnyk@
2000-07-06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