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日대중문화 내일 3차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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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6-26 00:00
입력 2000-06-26 00:00
[도쿄 연합] 한국 정부는 제3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4일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한국 정부는 이번 3차 발표에서 일본 가요의 공연 규모 제한을 사실상 철폐하고 TV와 라디오에서 일본 가요의 방송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월29일 방한한 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에게 금년 상반기중 제3차 개방을 단행할 방침임을 전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경험 등으로 인해 일본 대중문화의유입을 규제해 왔으나 김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의 일환으로 98년 10월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와 만화를 부분적으로 개방한데 이어 작년 9월에는 영화를 거의 전면 개방하고 가요곡의 실내 공연을 규모를 제한,허가한바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2000-06-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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