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中에 정상회담 제의
수정 2000-06-21 00:00
입력 2000-06-21 00:00
이에 대해 주방자오(朱邦造)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타이완이한개의 중국 정책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어떤 대화에도 응할수 없다”는 기존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대화제의를 사실상 거부했다.
천 총통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가진 첫 기자회견 모두 연설에서 남북한 지도자들처럼 대만해협 양안 지도자들도 정상회담을 통해 역사를 창조하자고 강조한 뒤 “어떤 장소나 형식이든 관계 없이 장 주석과 만나 악수하며 양안간의 화해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 총통은 지난 3월 총통 당선 후 “베이징이나 타이베이,홍콩 등 어느 곳에서라도 장 주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으나 회담 형식에 대해서는 밝히지않았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천 총통은 “남북한 국민들은 사상 첫 정상회담에 이어남북화해를 위한 공동선언을 이끌어냄으로써 역사적인 거보를 내디뎠다”고평가했다.
khkim@
2000-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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