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 실현방안 논의 유엔 여성총회 5일 개막
수정 2000-06-03 00:00
입력 2000-06-03 00:00
18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총회는 ‘여성 2000:21세기 남녀평등과 발전, 평화’를 주제로 95년 제4차세계여성회의에서 채택된 베이징(北京)선언과 행동강령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회의 별칭도 ‘베이징+5’로 붙여졌다.
한국에서는 백경남(白京男)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벌여온 국내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국 대표단은 닷새간의 회의를 통해 베이징 선언 이후 5년간의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남녀평등 실현을 위한 앞으로 방향을 논의한 뒤 정치선언과 ‘결과문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결과문서는 총 4장 249항으로 구성돼 베이징선언 및 행동강령 이행 의지를재천명하고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국제적 차원의 전략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는또 빈곤과 보건,경제활동 등 행동강령으로 제시된 12개 중점 분야에서 5년간 이뤄진 성과 및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베이징회의 이후 등장한새로운 도전 상황을 분석하는 내용도 포함하게 된다.
2000-06-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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