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공공건물 장애인 편의시설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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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27 00:00
입력 2000-05-27 00:00
올해초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에 1개월간 입원하게 되었다.평소 건강한 체질이며 자가운전자가 아니던 내가 병원신세를 지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다.손가락 봉합수술을 받고 항생제 주사를 맞으며 치료를 받으니 건강의 소중함을 새삼 절감했다.그러나 막상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편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그러한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평소 느끼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답답함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공공시설과 건물에 비해 장애인 시설이 미흡하며 사후관리 또한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주위에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배려해주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정착되어야 되겠다.

이응춘[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2000-05-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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