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6% 주가 액면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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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09 00:00
입력 2000-05-09 00:00
12월결산 상장사 6곳 가운데 1곳꼴로 주가가 액면가를 밑돌고 있다.이들 기업은 주가가 대부분 주당순자산가치보다도 저평가돼 있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12월결산 상장법인 577개 가운데 16.12%인 93개사의 주가가 액면가에 미치지 못했다.주가가 액면가 이하인 기업은 지난해 5월10일 31개 종목에 불과했으나 1년만에 3배가 늘었다.



특히 액면가 이하인 93개사 가운데 90개 기업의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에도못미치는 등 저평가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기업 별로는 현대강관의 종가가4일 현재 2,210원으로 주당순자산가치 5만1,997원보다 2,353%나 낮게 평가돼저평가비율 1위를 차지했다.이어 금호산업(1,738%)과 충남방적(1,604%),새한(1,313%),성신양회(1,264%),새한미디어(1,244%),금호석유화학(1,049%) 순으로 저평가비율이 높았다.동양시멘트(993%)와 삼환까뮤(935%),동부제강(931%),삼환기업(785%)도 저평가비율이 700%를 웃돌았다.

박건승기자 ksp@
2000-05-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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