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생들 ‘아름다운 약속’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4-22 00:00
입력 2000-04-22 00:00
인덕대(학장 金洛培) 학생 293명이 단체로 사후 장기 및 각막 기증을 약속했다.

21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朴鎭卓)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 대학에서 열린 박 본부장의 초청 강연이 끝난 뒤 강연에 참석한 3,000여명의 학생 가운데 293명이 사후에 각막과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운동본부에 등록했다.

박 본부장은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꺼져가는 생명을 다시 살리 수있을뿐 아니라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요즘 세태에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인덕대는 지난 95년부터 매년 4월 23일 부활절을 맞아 장기 기증에 대한 강연회를 열고 학생들의 장기 기증 참여를 유도해 지금까지 모두 900여명(교직원 포함)이 장기 기증을 약속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0-04-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