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병역비리 의혹 정치쟁점화 안될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3-22 00:00
입력 2000-03-22 00:00
검찰이 병역비리 의혹을 받고있는 사회 지도층을 총선 이전에 소환,조사하겠다는 주장과 관련,여야가 서로 선거쟁점화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대한매일 18일자 7면) 정치인들은 한동안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언행을 마구 하더니 이제는 또 병역비리를 가지고 여당이 이렇고 야당이 이렇고 왈가왈부한다고 하니꼴이 우습다.

국회의원 선거라면 당연히 정책대결로 승부를 걸어야 마땅하다.병역비리 수사는 엄연히 비정치적인 사안이며 검찰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정치인들은 진정 자기의 몫은 챙기지 않고 총선 이전이니 총선이후니 하며 정치적 판단을 마음대로 하는 것은 지나친 월권행위라고 생각한다.

검찰도 이런 비리가 발견되면 늦추지 말고 즉시 엄정하게 조사해 사실을 파헤칠때 공신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황득실 [경기 군포시 산본2동]
2000-03-2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