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은행대출 2조 4,802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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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21 00:00
입력 2000-03-21 00:00
자금사정에 여유가 있는 기업들은 은행 돈을 쓰지 않는 반면 일반 가정에서는 대출금리가 낮아진 틈을 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0일 예금은행(외국은행 국내 지점 제외)의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 2월중 전월에 비해 895억원이 증가,1월 증가분 2조2,895억원과 비교할 때증가폭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은 1월에 482억원이 감소했다가 2월에 1조1,840억원증가로 반전된 이후 꾸준히 늘어 10월에 2조5,000억원,11월에 2조원,12월에7,400억원등 연간 20조3,000억원이나 늘어났었다.

대기업 대출도 1월에는 3조2,793억원이 늘어났던 것이 2월에는 3,289억원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계대출은 1월에 8,242억원 늘어났던 것이 2월에는 2조4,802억원이나 증가,대출금리 인하와 사이버 대출확대 등 은행의 소매금융 강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성진기자
2000-03-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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