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100만가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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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20 00:00
입력 2000-03-20 00:00
전국의 주택수가 처음으로 1,100만가구를 넘어서고,아파트가 전체 주택에서차지하는 비율이 단독주택을 앞섰다.

건설교통부는 19일 ‘99년 주택보급률 추계(주택 유형별 현황)자료’에서단독주택과 아파트,연립주택 등 주택수는 모두 1,111만8,100가구로 전년도(1,086만7,000가구)보다 25만1,000가구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파트가 478만7,000가구로 전체 주택의 43%를 차지했고,단독주택 472만4,000가구(42%),연립주택 120만8,000가구(11%),다세대주택 46만4,000가구(4%)등의 순이었다.

전체 가구수 대비 아파트의 비율이 단독주택의 비율을 처음 앞섬으로써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파트는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모두 226만가구로 단독주택 130만6,000가구보다 월등히 많았다.부산과 대구,광주,대전 등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에서도단독주택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는 지역이 6개 도에 달한 반면 서울을 포함한수도권이 83.2%에 불과,보급률을 감안한 시장 중심의 주택 공급정책 수립이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지역별 주택보급률은 서울 71.0%,인천 95.3%,경기 95.1%으로 수도권 지역이 83.2%인 반면 충남 125.1%,강원 119.6%,전남 119.2%,전북 117.4%,충북 111.0%,경남 99.9%,광주 98.6%,제주 97.6%,대전 97.0% 등으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박성태기자 sungt@
2000-03-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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