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구조조정추진협 내주 출범
수정 2000-02-12 00:00
입력 2000-02-12 00:00
협의회는 채권의 조기회수를 위한 기업의 매각,인수·합병,보유자산의 매각,사업분할,외자유치 등 경영정상화와 사업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다.
오 위원장은 “대우 12개 계열사와 계약을 통해 권한과 업무범위 등을 위임받고 이를 다시 채권단으로부터 승인받아 주어진 권한내에서 조기에 구조조정의 틀을 세우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과거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는 재벌 회장의 지위와 분명히 다르며 경영자가 아니라 구조조정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손성진기자 sonsj@
2000-0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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