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인텔, 기가급 프로세서 하반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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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09 00:00
입력 2000-02-09 00:00
[뉴욕 연합] 올 하반기부터 IBM과 인텔의 주도로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속도가 현재의 메가헤르츠(㎒) 단위에서 기가헤르츠(㎓) 시대로 진입할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된 국제반도체회로회의에 참석중인 IBM과 인텔측은한때 불가능한 장벽으로 여겨졌던 초당 10억회 연산의 ㎓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IBM은 모토로라와 애플 컴퓨터 등과 공동개발한 ‘파워PC’ 프로세서의 64비트 1㎓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며 대형컴퓨터용 시스템 390 프로세서의 ㎓버전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펜티엄 시리즈를 통해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해 온 인텔도 32비트펜티엄Ⅲ의 1㎓ 버전과 신형 64비트 이타늄 1㎓ 버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하반기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워드프로세서 수준에서는 100㎒ 정도면 충분하나 인터넷과 전자 상거래의 붐으로 더욱 빠른 속도가 요구되고 있다.

㎓ 프로세서는 도입 초기에는 웹 서버용으로 이용될 전망이며 음성이나 비디오 인식 컴퓨터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0-02-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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