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키기 네티즌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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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04 00:00
입력 2000-02-04 00:00
PC통신 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http:/kdo.chollian.net)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오는 22일을‘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 날’로 결정,인터넷상에서 독도 지키기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천리안,하이텔,유니텔 등 각 PC통신망 게시판과 청와대,외교통상부,해양수산부 등 각 정부 부처 홈페이지에 정부의 독도정책을 항의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네티즌 행동선언문’을 작성,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하이텔 독도지킴이,한국외국어대 독도문제연구회 등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예비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우리 땅인 독도를 국민들이 자유롭게 가지 못하게 하는 등 정부의무성의한 정책에 더 이상 독도를 방치할 수 없어 네티즌 행동의 날을 제안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22일을‘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 날’로 선정한 이유는“1905년 2월22일 일본이 독도를‘다케시마(竹島)’라고 칭하고 일본의 부속도서로 강제 편입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독도사랑동호회 김윤배(29)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모아 독도는 네티즌이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2000-02-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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