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농구스타 이명훈 서울 온다
수정 1999-12-15 00:00
입력 1999-12-15 00:00
평양교예단은 경기 사이 시간에 경기장에서 두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다.
북측 방문단은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송호경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TV중계요원,조선아태위원회 관계자 등을 포함 총 62명이며 중국민항 전세기 편으로북경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다.
북한은 전 경기를 위성을 통해 북한 전역에 생중계 한다.북한 농구팀은 지난 9월 평양대회의 ‘벼락팀’ 대신 이명훈 선수가 포함된 ‘우뢰팀’이며여자팀은 평양대회에 참가했던 ‘회오리팀’으로 아시아에서 널리 알려진 이명화 선수가 포함돼 있다.
경기는 23일 남북 혼합팀 경기가,24일에는 현대 남녀팀 대 북한 남녀팀의경기가 열리며 SBS가 생중계한다.
손성진기자 sonsj@
1999-12-1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