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주개발 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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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10 00:00
입력 1999-12-10 00:00
일본 우주개발사업단은 지난달 15일 발사에 실패한 대형로켓 ‘H2’의 결함원인을 규명해내지 못함에 따라 H2시리즈 발사를 중지키로 했다고 9일 일본정부에 보고했다.차세대 로켓으로 내년 발사가 예정된 ‘H2A’의 발사도 1년 연기키로 했으나 2002년의 군사첩보위성 발사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보고에 따르면 2001년 3월의 H2 7호기 발사를 중지하고 160억엔을 들여 90%가량 제작한 기체를 해체키로 했다.

또 H2 시리즈와 엔진구조가 비슷한 차세대 H2A의 엔진을 정밀점검하기 위해당초 예정보다 1년가량 늦은 2002년 발사키로 했다.

또 내년의 데이타 중계위성,환경관측위성,2003년의 우주왕복선 ‘HOPE X’등의 발사도 각각 1년씩 늦출 방침이다.

산케이는 “H2의 실패로 21세기 상업위성 시장에 참여하려던 일본의 계획이 상당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1999-12-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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