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과소비 부추기는 백화점 과다경품 자제하길
수정 1999-11-27 00:00
입력 1999-11-27 00:00
게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백화점을 상대로바겐세일이나 가격인하,경품 및 사은품 제공행사와 관련한 현장 실태조사를실시한 바로 직후에 이같은 경품행사가 있다니 더욱 씁쓸하다.연말연시를 맞아 각 백화점에서는 갖가지 행사로 특수를 노리고 있다.결국 과다경품경쟁으로 전쟁을 치를 것은 뻔하다.
과다경품으로 인한 비용도 결국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나오게 될 것이고,백화점들은 가만히 앉아 소비자들의 돈으로 행사를 치르는 셈이다.바라건대 소비자의 사행심을 조장하고 과소비를 부추기는 이같은 과다경품행사는 자제되어야 한다.경품한도도 엄격하게 정해 이를 어길 경우 과다한 세금부과와 처벌이 있어야 한다.당국의 솜방망이식 처벌로는 백화점의 과다경품을 없애지못한다.
박동현[모니터·서울 관악구 봉천동]
1999-1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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