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平壤미사 추진, 20만弗규모 식량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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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24 00:00
입력 1999-11-24 00:00
로마 교황청이 20만달러의 식량 지원은 물론 종교 불모지인 북한에서 최초의 공식 미사를 추진하는 등 대북 포교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교황청 차관 등 2명의 지도부를 북한에 파견,평양 미사 및 교황청 소속 신부의 공식 파견 문제를 협의했다.

주 로마 교황청의 고위관계자는 23일 “북한이 원칙적으로 종교적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20만달러 지원은 순수한 식량지원 등 인도적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식 미사에 대해서는 북한의 확답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방북이 이뤄져 미사가 이뤄졌는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1999-11-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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