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에 ‘관광택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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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20 00:00
입력 1999-11-20 00:00
전북 부안군(군수 崔圭煥)은 19일 차량을 운행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안내도 맡는 ‘관광택시’를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내 개인택시 가운데 일부를 관광택시로 지정해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이를 위해 군내 120여대의 개인택시 기사 가운데 ▲10년 이상 무사고 ▲5년 이상 개인택시 경력 ▲1,800㏄이상 중형차 소지자 ▲언행이 바르고 용모 단정한 40대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30여명에게 관광택시 운행 자격을 주기로 했다.부안군은 관광택시 기사들에게 사진 촬영 기능과 문화관광유적지에 대한 안내 교육 등을 시켜 이들을 관광안내요원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또 관광택시의 활성화를 위해 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운영 안내를하는 한편 이 택시 이용자들에게는 군내 모범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일정액을 할인해주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최규환 군수는 “관광택시가 활성화되면 부안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데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부담이 적도록 택시요금도 합리적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 조승진기자 redtrain@
1999-11-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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