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해외시장 진출‘순풍’중동3개국서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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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20 00:00
입력 1999-11-20 00:00
강서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중동지역에서 예년보다 크게 신장된 수출계약 실적을 올리고 돌아왔다.

19일 강서구에 따르면 노현송(盧顯松) 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의 10개 유망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한 중동시장 개척단은 지난 4일부터 10일동안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3개국에서 수출상담활동을 펴 모두 18건에 1,64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수출계약 실적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수출상담도 181건 3,836만 달러로 역시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활동에서 문잠금장치 제조업체인 ㈜동광의 경우 기술투자를 조건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현지자본으로 공장을 설립하자는데 합의했으며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청풍은 시장개척활동 4년만에 처음으로 1,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또 소방차 등 특수자동차와 무정전 전등 등도 현지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끌었다고 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중동시장에서 우리 상품이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가졌음을 확인했다”며 “유망업체에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1999-11-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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