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총재 大怒
수정 1999-11-16 00:00
입력 1999-11-16 00:00
박총재는 특히 “여권이 (법안을) 단독처리하는 것과,단독처리를 못해 연말까지 끌려가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책임이 크냐”며 더이상 야당에 밀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박총재의 질책은 이총무를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다.국회 공전의 장기화와이에 따른 국회의원의 ‘직무유기’ 등 최근의 정국상황이 못마땅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아울러 공동여당의 총재로서 나름의 정국 ‘해법’을 제시한것으로 읽혀진다.박총재가 간부회의 직후 김정길(金正吉) 청와대정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까지 끌려다닐 거냐”고 화를 낸 것도같은 맥락이다.
한종태기자 jthan@
1999-11-1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