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결핵환자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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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12 00:00
입력 1999-11-12 00:00
최근들어 결핵환자 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15∼34세의 젊은층은 오히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 가운데는 다른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는 균양성환자가 지난 95년 39.8%에서 올해 50.4%로 늘어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들어 일반주민 39만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한 결과 X선상의 유소견자가 모두 8,312명이었으며 이가운데 균양성환자는 1,995명으로 24%,균음성환자는 2,074명으로 25%,요관찰자 4,243명인 51%로 각각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검진대상 고교생 2만2,559명 가운데 35명이 유소견자로 일반주민에 비해 수는 적었지만 이중 균양성환자가 11명이나 돼 고교생 등 청소년들에 대한 검진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올해 새로 발병한 등록환자 실태에 따르면 전체 2,859명 가운데 15∼24세환자가 664명으로 23.2%였으며,25∼34세는 793명으로 27.7%로 조사돼 젊은층 위주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창동기자 moon@
1999-11-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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