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6월 한진그룹서 완전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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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09 00:00
입력 1999-11-09 00:00
한진그룹은 동양화재해상보험과 한진투자증권,한불종합금융 등 금융 계열 3사를 내년 6월까지 그룹에서 완전 분리시키기로 했다.

한진투자증권과 한불종금은 가능한 연내 그룹에서 우선 분리하고 동양화재는 2000년 6월말까지 지분정리 등 분리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한진그룹은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국내 관련법과 제도가 정비되면 이들 금융 3사에 대한 별도의 금융지주회사를 설립,독자적인 금융그룹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계열에서 분리되는 이들 3사는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 체제 ▲사외이사 등 관련 법규에 따른 투명성 제고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진의 수송물류 전업도는 현재 68%에서 80%로 높아지게 된다.또내년 6월까지 금융 3개사가 분리되면 계열사는 지난해초 25개사에서 16개사로 줄어든다.

박성태기자 sungt@
1999-1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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