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해외 로드쇼 세계 언론 큰관심
수정 1999-11-04 00:00
입력 1999-11-04 00:00
박세용(朴世勇) 현대구조조정위원장은 해외로드쇼를 시작한 지난달 25일 홍콩에서 20여분동안 CNN과의 생방송 인터뷰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9개 언론사 편집진들과 대담했다.2일(현지시간)부터는 미국 뉴욕타임즈와월스트리트저널,비즈니스 위크 등과 인터뷰했다.
외신들의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대우사태 등으로 국내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해 기업경영을 브리핑하고 있기 때문.박 위원장은 “외국 언론들이 최근 한국경제와 현대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해외로드쇼가 부정적인 시각을 바로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박 위원장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편집국장 등 5명의 편집 책임자들과 만나 1시간30분 동안 구조조정에 대해 인터뷰했다.영국의 유로머니지도 인터뷰에 회장과 발행인,편집인 등이 참석,정기적인 대화채널을 만들자고 요청했다.특히 내년 6월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금융전문가 모임인 ‘유로머니포럼’에 박 위원장을 초청했다.
손성진기자
1999-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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