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 후임 李龍萬 前재무 부상
수정 1999-11-03 00:00
입력 1999-11-03 00:00
은행연합회는 12일 후임 회장을 선출한다.최근에는 돌연 ‘마당발’로 통하는 이용만(李龍萬) 전 재무부장관이 후임회장에 유력하다는 말도 흘러나온다.
그는 외환·신한은행장을 지냈고 관료출신이기도 하다.
전임 회장들도 대부분 경력은 비슷하다.초대 회장인 김준성(金埈成) 전 경제부총리도 제일·외환은행장,산업·한국은행 총재를 차례로 거쳤다.조달청차장을 지낸 정춘택(鄭春澤) 전회장도 외환은행장 산업은행 총재를 지냈다.
현 이동호 회장도 재무부차관,산업은행 총재,내무부장관을 지냈다.
이 전장관은 현재 자민련의 경제대책위원장이다.내년 총선 출마가능성도 엿보인다.그는 은행연합회장과 관련,“누구로부터 말을 들은 적도 없다”면서“별로 관심도 없다”고 잘라말한다.
이 전장관처럼 본인의 뜻과는 관계없이 거론되는 후보로는 나응찬(羅應燦)신한은행 부회장,신복영(申復泳) 전 서울은행장 등이다.이동호 회장이 유임할 지 바뀔 지도 아직은 분명하지 않다.곽태헌기자
1999-1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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