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고속도 쓰레기 줄어 시민의식 향상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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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04 00:00
입력 1999-10-04 00:00
중앙고속도로 일부구간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으로 올해 추석을 보내면서 한결 성숙해진 시민의식을 느꼈다.귀향차량이 부쩍 늘어난 9월25일과 26일에예상됐던 고속도로변 쓰레기와의 전쟁은 감동으로 바뀌었다.고의적으로 버린 쓰레기는 눈을 씻고 찾아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추석 전 환경 당국의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한 단속의지 표명이 일조를 했겠지만 이제 쓰레기는 지정된 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는 의식이점차 자리잡혀 가는 것으로 생각된다.예년 추석 연휴에 중앙고속도로 홍천∼춘천간에서 하루 평균 약 700㎏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나 이번 연휴에는 10㎏에 불과했다.어려운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운행여건 조성에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서현규[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장]
1999-10-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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