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과 함께 송편 빚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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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3 00:00
입력 1999-09-23 00:00
프랑스와의 활발한 민간교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초구(구청장 趙南浩)가이번에는 프랑스인과 함께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구는 22일 관내 반포동 프랑스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20여명을 반포4동이영남(서초 국제교류협회장)씨 자택으로 초청,송편과 녹두전 등을 함께 만들며 우리의 큰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 국제교류협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벽안(碧眼)의 손님’들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는 물론 한복입기,민요와 창 부르기 등 명절풍속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저녁시간에는 양측 참석자들이 정원에서 가든파티를 열어 손수 만든 음식을 즐기며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양측 민간교류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민간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반포동에는 프랑스인 140여 가구 450여명이 모여 프랑스마을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는 이들과의 교류를 위해 국제교류협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1999-09-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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