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핀란드 첫 각료급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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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3 00:00
입력 1999-09-23 00:00
[유엔본부 연합]북한의 최수헌(崔守憲) 외무성 부상과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는 핀란드의 유카 발타사리 외무차관이 21일(현지시간)뉴욕의유엔본부에서 만나 첫 각료급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 30여분간 회담을 가졌으나 구체적인 회담내용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최 부상은 회담성과를 묻는 질문에 “의례적인 만남이었다”고 말했으며 핀란드측은 북한과의 회담이 쌍무적인 것으로 EU 의장국 자격으로 북한과 접촉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이번 회담은 그러나 작년 12월 브뤼셀에서 북한과EU가 첫 실무급 ‘정치적 대화’를 갖고 대북 식량지원 문제를 논의한 이후북한과 EU 회원국의 첫 접촉인데다 핀란드가 EU 의장국을 맡고있어 북·EU의 제2차 회담 일정문제가 협의됐을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고 있다.
1999-09-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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