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블루칩 상승 주도… 은행주도 모처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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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1 00:00
입력 1999-09-21 00:00
시장이 ‘투정’을 거두는 것일까.

정부가 화급히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주가가 올랐다.일단 최악의 시나리오는 벗어났다는 분위기다.그러나 본격 상승세로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거래량이 여전히 한산하다.



하염없이 추락하던 주가가 20일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대형주,중소형주구분없이 올랐다.삼성전자와 한국전력 등 지난주 많이 빠졌던 대형 블루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그동안 낙폭이 컸던 은행주들도 모처럼 상승세를보였다.동해펄프와 맥슨전자 신성이엔지 등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우선주들은 약세행진을 계속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1999-09-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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