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풍납토성 “한국최대 板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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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13 00:00
입력 1999-09-13 00:00
서울 송파구의 풍납토성이 서기 3세기쯤 완성된 한국최대 판축(板築)토성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부터 풍납토성을 발굴중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2일 발굴현장에서설명회를 갖고 풍납토성이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폭 40m 높이 9m에 달하는 한국최대 규모의 판축토성이며 토기 등 출토품으로 보아 늦어도 초기백제 시대인 3세기에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토성 규모를 감안할 때 그동안 ‘허구’ 등으로 평가절하되어 왔던 ‘백제가 3세기 이전에 강력한 절대왕권을 갖추었다’고 지적한 ‘삼국사기’ 백제초기 기록이 역사적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재영기자 kjykjy@
1999-09-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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