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허위 장애인차량기사 구체적 근거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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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10 00:00
입력 1999-09-10 00:00
경남지방 8,700대의 장애인차량 가운데 절반 정도가 정상인이 운행하는 불법장애인 차량으로 ‘허위 장애인차량이 성행하고 있다’는 기사(대한매일 9월7일자 25면)를 읽었다.

그러나 ‘절반정도’라는 수치의 근거가 ‘장애인 단체가 추정’한다고만했을 뿐 장애인단체의 이름을 분명히 밝히지도 않았고 등록 장애인 통계 제시도 없다.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않는 예단성 기사는 명예를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아직까지 실제 장애인이 운전하는 차량조차 주차때나 톨게이트 통과시 관계자들이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고,지나치게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문제가 있는데 이같은 기사로 불신이 조장되어 장애인 운전자들이 현실적인 피해와 심리적 압박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보다 객관적이고 충분한 자료에 입각한 기사작성을 바란다.

류재신[모니터·경남 창원시 신월동]
1999-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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