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세 하려면 말도 잘해야”/공무원교육원 간부대상 화술강의
수정 1999-09-07 00:00
입력 1999-09-07 00:00
‘커뮤니케이션…’강의는 대화방법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법,회의 보고기술 등의 내용을 가르킨다.교육원의 양광석(梁廣錫)사무관은 “공무원은 자신의 업무를 혼자서만 알아야하고,바깥으로 알려지면 ‘큰 일’인 줄로만 생각해 왔다”며 “이제는 이런 관행을 바꿔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위로 승진할수록 관련부처 회의참석이나 인터뷰 요청이 많아져 인터뷰 요령과 스피치기법은 간부공무원의 필수 자질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까닭에 중앙부처 사무관 이상,지방자치단체과장급 이상,소령이상 군인,경찰서 과장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최근 가진 한차례 강의에서 수강생의 반응은매우 좋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원은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오는 11월29일 다시 개설하는 등 강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교육원 강의는 공무원 자질평가의 한 요소를 이루고 있어 이런 강의는 승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기자 jhpark@
1999-09-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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