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 중간수사결과 발표/신광옥 대검 중수부장 문답
수정 1999-09-07 00:00
입력 1999-09-07 00:00
다음은 일문일답.
■100대 기업 리스트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세정(稅政)업무와 관련된 사항 뿐만 아니라 기업 오너의 최근 물의사항도 담고 있다.
■리스트는 누가 만들었나 주정중(朱正中)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 담당했다.
■추가로 밝혀진 70억원은 불법으로 모금했나 70억원은 지금까지 밝혀진 166억7,000만원과 별개의 돈이다.그 가운데 서상목(徐相穆)의원이 한국종합금융으로부터 건네받은 30억원은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24개기업으로부터 불법 모금한 자금의 일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40억원의 출처는 김태원(金兌原)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이회성(李會晟)씨로부터 건네받았다.자금제공 시기와 전달수법으로 볼 때 이 전 차장의 주선으로 모금한 자금으로 보인다.
■배후 실체를 계속 수사한다고 했는데 이 전 차장을 조사하지 못했다.남은의혹이 완벽하게 풀릴 때까지 조사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
강충식기자 chungsik@
1999-09-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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