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직비리 뿌리 뽑는다‘건설행정지도단’ 신설
수정 1999-08-24 00:00
입력 1999-08-24 00:00
홍선기(洪善基) 시장은 23일 “건설공무원 비리사건을 비롯한 각종 비위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공식 사과한 뒤 건설행정지도단 신설 등 공직비리 척결방안을 밝혔다.
홍시장은 부조리 발생빈도가 높은 건설행정 분야를 지속적으로 감찰하기 위해 기술분야 정예요원들로 건설행정지도단을 구성,다음달 1일부터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건설행정지도단은 시 본청은 물론 사업소,지방공사,구청까지 포함해 주요공사의 입찰계약,공사시행,준공실태 등을 감찰한다.
시장 특명사항에 대한 감사와 진정·비위사항의 조사·처리,주요 공사현장의 점검,부진원인 분석 및 대안 제시 등의 역할도 한다.
홍시장은 이와 함께 “자체 감사제도를 개선,감사 횟수를 대폭 늘리고 상설기동감찰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청과 산하 전기관을 대상으로암행감찰을 실시,적발된 비리 관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1999-08-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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