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등 검역 강화 내년 예산 30% 늘려
수정 1999-08-18 00:00
입력 1999-08-18 00:00
기획예산처는 17일 유럽산 수입 돼지고기의 다이옥신 검출 파동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수입 농산물 검역 강화 및 가축방역예산을 올해보다 30%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예산처는 해외 가축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 수입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장비를 보강하고 특히 다이옥신 검사장비도 새로 들여오기로 했다.돼지콜레라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접종 시술비를 지원하고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처하기 위한 긴급 방역비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2001년부터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나라에서는 돼지고기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3억1,000만 달러 어치의 돼지고기를 일본에 수출,일본 시장에서 1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손성진기자 sonsj@
1999-08-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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