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규제 풀자 日製가 ‘안방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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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0 00:00
입력 1999-08-10 00:00
휴대폰,대형컬러TV,자동카메라,전기밥솥 등 지난달 수입선다변화품목에서해제된 16개 제품의 대일(對日)수입이 해제 1개월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110%나 늘어났다.

관세청이 9일 발표한 ‘99년 수입선다변화 해제품목 수입동향’자료에 따르면 전기밥솥이 369.2%,카메라 199.1%,VTR 57.1%,컬러TV 56.3%가 각각 늘었다.

휴대폰은 지난 97년 7월 대일수입이 1,000달러에서 지난달 668만달러로 껑충 뛰었다.승용차는 아직까지 수입실적이 없었다.

한편 지난 1월 1일 이후 해제된 캠코더와 복사기,SLR카메라(렌즈분리가 가능한 고급카메라),주방용제품 등도 수입이 크게 늘고있다.지난 7월까지 이들품목의 수입실적을 보면 SLR카메라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배, 주방용제품은 39배,캠코더는 26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올해초 수입선다변화품목에서 해제된 32개 품목의 수입이 지난해같은기간에 비해 38.9%의 수입증가를 보였으며 이중 대일수입은 92.5%가 증가한 1억1,500만달러로 대일수입 비중이 97년 23.8%에서 98년 23.4%,99년에는 32.4%로 올해만 약 10%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1999-08-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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