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李英作씨문제 엄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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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28 00:00
입력 1999-07-28 00: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최근 경기은행 퇴출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연루설이 나도는 처조카 이영작(李英作)씨 문제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아태재단측에 지시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지난 25일 지방 휴양지로 여름 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아태재단핵심관계자로부터 이씨 문제와 관련한 재단측의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아태재단은 이에 따라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씨가 재단을 사칭하는 등 재단측에 불명예스런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이와함께 미국내 교포신문 등에 재단측 입장을 적극 알려 이씨가 재단을 사칭한 활동을 더이상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측은 이번 의혹사건을 조기에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이씨의 조기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민기자 rm0609@
1999-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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